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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행9

4월 막바지 봄나들이 여행지 2탄 (유채꽃, 바다뷰, 숲속힐링) 이제 4월도 얼마 안 남았는데요, 남은 4월의 날들을 저는 여기저기 떠나보기로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곳 중 "유채꽃이 뭐가 다르겠어"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가, 남지체육공원 앞에서 완전히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창녕 남지체육공원, 삼척 맹방 유채꽃 마을, 진주 월아산 숲 속의 진주 세 곳을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솔직하게 짚어보겠습니다.1. 노란 바다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남지체육공원과 맹방 유채꽃남지체육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이게 진짜 33만 평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끝이 안 보인다는 표현이 과장처럼 들리지만, 제가 직접 서보니 그게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노란 유채꽃이 낙동강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데, 그 색의 채도와 밀도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여기서 .. 2026. 4. 23.
4~5월 봄 피크닉 나들이 여행 (꽃명소, 개화정보, 주차꿀팁) 저는 4월 ~ 5월에 가는 봄나들이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꽃 보러 가는 거잖아, 그냥 가면 되지"라고 생각했다가 주차 때문에 차 안에서만 40분을 날린 적이 있거든요. 그 경험 이후로 봄 나들이만큼은 사전 조사 없이는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전주, 구례, 순천 세 곳을 중심으로, 꽃 명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실전 정보를 정리했습니다.1. 분홍으로 물드는 도심 속 꽃동산, 완산칠봉의 실체전주 완산공원 안에 위치한 완산칠봉 꽃동산은 겹벚꽃과 철쭉, 영산홍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곳으로, 4월 중순이면 산 전체가 진분홍으로 뒤덮입니다. 여기서 겹벚꽃이란 일반 벚꽃과 달리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 피는 품종으로, 쉽게 말해 꽃 하나가 훨씬 더 풍성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을 줍니다... 2026. 4. 21.
4월에 다녀본 봄꽃 명소 여행지 두번째 (비슬산, 숲머리길, 도진마을) 이전 글에 이어 4월에 다녀온 봄꽃 명소 여행지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꽃 보러 가는데 뭐가 어렵겠어" 하고 준비 없이 나섰다가, 비슬산 전기차 대기 줄을 보고 그 자리에서 멘털이 와장창 무너졌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이번 글에서는 "가면 예쁘다"는 이야기 대신,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실제가 얼마나 다른지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1. 비슬산 참꽃 군락지, 소문보다 훨씬 혹독한 현실비슬산 참꽃 축제는 해발 약 1,000m 고지에 조성된 30만 평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群落地)가 핵심입니다. 군락지란 같은 종의 식물이 넓은 면적에 걸쳐 집단으로 자라는 지대를 뜻하는데, 비슬산의 것은 국내 최대 규모로 공인되어 있습니다. 2026년 축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일반적으로 셔틀버스.. 2026. 4. 20.
4월에 다녀온 봄꽃 명소 여행 (꽃잔디, 유채꽃, 벚꽃) 4월 막바지인 지금까지, 전국 봄꽃 명소들을 찾아 직접 돌았습니다. 출발 전에는 "어디든 꽃이겠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 명소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놀랐습니다. 산청의 선명한 분홍빛 언덕부터 낙동강을 가득 채운 노란 물결, 진안 마이산의 고즈넉한 벚꽃 터널까지, 이 글 하나로 4월 봄 여행을 어디서 시작할지 결정하실 수 있을 겁니다.1. 꽃잔디: 분홍빛 융단이 산 하나를 덮다꽃잔디(Phlox subulata)란 북미 원산의 다년생 지피식물로, 쉽게 말해 땅을 낮게 덮으며 번지는 봄꽃입니다. 넓은 면적을 단색으로 물들이는 특성 때문에 국내 봄꽃 조경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이기도 합니다.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제가 이번 봄꽃 투어에서 첫 번째로 찾은 곳이었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 2026. 4. 20.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나는 축제 여행지 (연등축제, 보성녹차밭, 장미원)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 "올해는 어디 가지?"라는 고민, 저만 하는 게 아니죠? 부처님 오신 날부터 어린이날, 어버이날까지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딱 좋은 달인데,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검색창만 들여다본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올해 5월은 직접 발품을 팔아 부산, 보성, 부천 세 곳의 축제를 다녀왔는데, 가기 전과 다녀온 후의 온도 차가 꽤 컸습니다. 그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첫 번째. 수만 개의 연등이 밤하늘을 메운다,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혹시 '연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작은 종이 초롱 몇 개 걸린 소박한 절 풍경을 상상하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그런데 부산 초읍동 백양산 자락에 자리한 삼광사에 해 질 녘 도착한 순간, 그 생각은 완전히 박살 났.. 2026. 4. 12.
봄맞이로 노랗게 물든 유채꽃 보러 떠나는 여행(개화시기, 방문팁, 포토존) 봄마다 꽃 사진 하나 제대로 건져보겠다고 마음먹지만, 막상 도착하면 사람에 치이고 그늘 하나 없는 炎天下에서 녹아내리다 돌아오는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사전 조사를 꽤 꼼꼼히 한 뒤에 삼척·창녕·포항 세 곳을 직접 다녀왔고, 거기서 느낀 것들을 가감 없이 풀어보려 합니다.첫 번째.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삼척 맹방유채꽃마을의 개화시기삼척 맹방유채꽃마을은 강원도 근덕면 일대 약 7ha에 걸쳐 조성된 단지입니다. 여기서 헥타르(ha)란 축구장 약 1개 면적에 해당하는 토지 단위로, 7ha면 축구장 일곱 개를 옆으로 이어 붙인 규모입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넓습니다.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규모만이 아닙니다. 7번 국도를 따라 벚꽃 가로수가 줄지어 있고, 그 옆으로 유채.. 2026.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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