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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축제2

벚꽃 시즌이 끝난 이후 봄 여행 (수선화, 튤립, 접근성) 벚꽃이 지고 나면 봄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저도 작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다녀와 보니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수선화, 튤립, 겹벚꽃으로 이어지는 4월의 꽃 라인업은 오히려 벚꽃보다 더 압도적인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신안 선도, 임자도, 서산 유기방가옥을 직접 돌아보며 느낀 것들, 팩트와 경험을 함께 풀어봅니다.1. 수선화와 튤립이 만드는 색의 밀도, 실제로 가보면 다르다이번 꽃 투어에서 제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신안군 지도읍 소속 섬인 선도였습니다. 점암선착장에서 배로 약 35분, 이 '접근 장벽'이 오히려 섬의 매력을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도의 수선화 정원은 10여 년 전 귀촌한 현복순 할머니가 일군 공간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국 3대 수선화 명소로.. 2026. 4. 17.
5월에 가기 좋은 나들이 여행 (출렁다리, 아침고요수목원, 꽃축제)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길이 594m로, 국내 현수교(懸垂橋) 형식의 보행 전용 다리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입니다. 제가 직접 발을 내디뎠을 때 솔직히 "이렇게 길 줄은 몰랐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5월에 꽃구경 겸 산책을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두 곳 모두 후보에 올릴 만한 여행지이지만, 어디를 먼저 갈지 고민이 생길 겁니다. 저 역시 두 곳을 다녀온 뒤 장단점이 분명히 갈린다는 걸 느꼈고,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보겠습니다.첫 번째. 594m 다리 위에서 느낀 것 —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현수교(Suspension Bridge)란 주탑에서 내려뜨린 케이블로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다리를 말합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X자 형태의 주탑이 가운데 솟아 있는 구조인데, 이 설계 덕분에 구조적 안정성과 .. 2026.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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