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한겨울, 눈부신 설경과 다채로운 겨울 축제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무주 덕유산의 웅장한 설원부터 평창의 겨울 액티비티, 철원의 이색 체험까지, 새해 첫 여행지로 손꼽히는 국내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덕유산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 정상에서 인생샷을 남기거나,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직접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겨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부터 연인과의 낭만 여행까지, 1월에 가볼 만한 국내 최고의 여행지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무주 덕유산과 겨울 액티비티의 완벽한 조화
무주는 눈부신 설경과 함께 겨울 액티비티와 축제, 특별한 이색체험까지 다채로운 새해 첫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덕유산의 겨울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설경이 펼쳐지는 것으로 이미 유명합니다. 덕유산 곤도라를곤돌라를 탑승하면 하얀 눈으로 덮여 반짝이는 덕유산의 설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데, 실제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간 뒤 20 ~30분만 더 걸어가면 정상인 향적봉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향적봉 정상에서 보는 설경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사방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덕유산의 능선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주말은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이용예정일 2주 전 오후 5시부터 예약창이 열리니 1월 국내여행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곤돌라 외에도 덕유산의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있습니다. 무주 리조트는 슬로프가 되게 다양해서 초급자부터 상급자들까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월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어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좋은 1월 국내여행지입니다. 새벽 스키를 즐기거나 야간 조명 아래에서 설원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주의 초리넝쿨마을에서는 매년 겨울 '겨울 낭만'을 가득 담은 '무주초리 꽁꽁 놀이축제'를 개최합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로, 눈썰매와 얼음썰매부터 빙어 잡기, 군밤과 떡 굽기 같은 소소한 겨울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매년 후기가 좋아 추천하는 1월 무주 가볼 만한 곳입니다. 무주 지역 특산물인 '산머루'로 만든 와인을 중심으로 한 체험, 관람형 시설인 무주머루와인동굴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도 13 ~ 14도의 온도로 비교적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동굴 끝자락에는 따뜻한 와인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1월 무주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2. 평창에서 만나는 겨울축제와 설원의 감동
겨울의 진수를 경험하고픈 분들에게 추천하는 1월 국내여행지는 평창입니다. 겨울축제와 액티비티, 풍경까지 겨울을 온전히 담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월 9일부터는 평창송어축제가 시작됩니다. 얼음 위에서 직접 송어를 낚시하는 이색체험뿐 아니라, 아찔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자전거 등 눈밭 위 놀이시설이 가득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은 SNS상에서 '봅슬레이 썰매'로 매년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눈을 이용한 만큼 매년 코스 난이도도 조금씩 상이해 여러 번 방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1인용 코스와 여럿이 함께 타는 코스 2개로 이루어져 있으니 1월 가족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스릴 넘치는 경사로를 빠르게 내려가는 쾌감과 함께 양옆으로 펼쳐지는 설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눈으로 덮인 새하얀 발왕산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는 1월 평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입니다. 정상 하차장은 스카이워크와 천년주목숲길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통통한 상고대가 피어난 나무들이 빼곡한 천년주목숲길 사이를 걷기만 해도 겨울 감성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발아래 풍경은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을 만큼 장관입니다. 다만 케이블카 요금이 꽤 비싼 편이고,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비추천입니다. 엄청 높은 고도에서 투명한 스카이워크를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고도가 높은 곳인지라 엄청 춥긴 하지만, 눈이 오고 나면 새하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겨울엔 양들을 들판에 방목하진 않지만, 따뜻한 축사 안에서 직접 건초를 주면서 교감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대관령 휴게소에서 연결되어 있어서 오기도 편하고 주차하기도 정말 편합니다. 대관령 하늘목장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풍력발전기와 새파란 하늘, 끝없이 펼쳐지는 눈밭의 조화가 강원도의 설경을 제대로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약 900만 평 규모의 국내 최대 초지 목장으로 정상까지 '트랙터마차'를 운영해 보다 편리하게 설원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도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평지 위주라 걷기 좋고, 하늘 높이 솟은 전나무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길을 걸으면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겨울철 눈이 쌓인 전나무숲길은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 철원과 포천의 특별한 겨울 트레킹
웅장한 자연 속에서 1월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철원과 포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일원, 한탄강이 얼어붙으면 기암절벽과 주상절리 사이를 두 발로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생깁니다. 바로 1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입니다. 주 행사장인 승일교 인근에서는 눈썰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고, 거대한 빙벽이 형성되어 웅장한 자연 풍경이 펼쳐져 1월 철원 필수 코스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겨울에 한탄강이 얼어붙으면 그 위를 걸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철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액티비티입니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는 강 위를 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빙판 두께를 철저히 관리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석정에 가면 낮에는 설경, 밤에는 야경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한탄강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낮에는 청명한 아름다움을, 밤에는 조명을 받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설경 사이를 오르내리는 '소이산 모노레일'을 탑승해봐도 좋습니다. 1930년대 철원 모습을 재현해 둔 공원에서 기차역과 극장, 소방서 등 옛 건물을 둘러본 뒤 새하얗게 덮인 철원 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모노레일로 이동할 수 있어 1월이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철원과 포천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1박 2일 여행이라면 두 곳을 함께 묶어 여행해도 좋은 1월 여행지입니다. 매년 포천 산정호수가 얼어붙으면, 러버덕과 산타 등 독특한 모양의 얼음썰매를 타고 얼음 위를 누빌 수 있습니다. 올해 개장 일정은 미정으로, 공식 SNS에서 개장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도 겨울에 방문하면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은 겨울철 눈과 얼음이 더해지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결론
1월 국내여행은 겨울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무주 덕유산에서 향적봉 정상까지 오르며 인생샷을 남기고, 평창에서 송어축제와 발왕산의 웅장한 설경을 경험하며, 철원 한탄강에서 얼어붙은 강 위를 걸어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의 매력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여행, 연인과의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에 적합합니다. 미리 예약이 필요한 곳들은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여 알찬 겨울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출처]
투어닥터 투닥: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34